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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0.0
8개월

서울역(서부) 맞은 편에 있어 그런지 외국인들이 꽤 있네요. 시그니처 메뉴로 서울 불고기 파이, 충주 사과파이 등이 있었는데 든든한게 땡겨서 불고기 파이와 아메리카노(디카페인까지 원두는 셋 중 선택 가능합니다)를 주문해봤어요. 직접 만들었다는 소불고기 양념으로 만들었다는 불고기.. 크게 기대 안했는데 파이 보다는 불고기가 맛있더라고요. 이것은 밥 반찬으로 먹으며 좋았겠다 했네요...ㅋㅋㅋ 파이가 메인인데, 저는 파이 자체의 특별함은 못 느꼈어요. 메뉴가 엄청 다양하더라고요.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체 굿즈도 판매하고 있고요. 전체적으로 매장 구성이 안팎으로 흥미로워요. 익선다다에서 브랜딩을 했다고 하는데요, 노하우가 반영된 거겠지요. 하지만 커피도 뭔가 포인트가 약하고..(산미 있는 원두를 선택했는데 그닥 산미가 안 느껴지더라고요;) 애매하다 싶어요. 다비치안경이 부동산 사업을 하는 다비치홀딩스가 있고, 다비치홀딩스 안에 포컬포인트를 운영한다는..이런 흥미로운 정보를 접하면서 대표님 자녀 중 누군가 F&B에 관심을 갖고 있나보다 싶었습니다(아님 말고요...무책임..ㅎㅎ;;) 최근 기사를 보니 종로의 건물을 하나 인수했다고 하는데 이런 것도 F&B 사업 확장에 영향을 줄까..요즘 같은 불경기에..이런 쓸데없이 것이 궁금해졌습니다..

포컬 포인트

서울 용산구 청파로 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