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명이 1인메뉴를 하나씩 시켜서 소고기, 양고기, 닭고기 고루고루 맛봤어요. 여기에 튀르키예 전통빵이라는 에크맥도 하나 주문해서 같이 먹었네요. 빵이 엄청 담백하더라구요. 겉바속촉이라 토마토수프에도 찍어먹고 그냥 먹고..이래저래 활용도가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론 양고기랑 닭고기가 맛있더라구요. 케찹 포함해 소스가 3개 나오는데 취향껏 먹으면 됩니다. 양배추샐러드, 토마토오이무침, 양배추 오이피클..고기와 함께 먹기 좋은 밑반찬(?)이 있으니 고기가 물린다 싶으면 상큼하게 샐러드와 피클을 먹고요. 향신료로 간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강하게 느껴지진 않았어요. 이것도 개인차가 있겠죠. ㅎㅎ 항상 먹는 메뉴에서 벗어나 색다르게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이스탄불 그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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