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이 조금 넘게 기달려서 한박스를 줍줍했어요. 카스텔라처럼 부드러운 겉면과 호두가 아작 씹히는 팥앙금이 조화로워요. 찐한 팥앙금일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연한 팥앙금이 들어가네요. 한박스 사면 호두과자 한알을 서비스로, 맛보기 용으로 줍니다. 바로 나온 따끈한 호두과자는 정말 맛있네요😋 냉동실에 얼려두고 먹어도 맛있다고 하는데, 그렇게도 먹어봐야겠어요. 호두과자 굽는 기계가 열 받아서(?) 너무 뜨거워지고 그래서 기계 손보느라 호두과자가 나오지 않고..웨이팅은 더 길어지고..🥲 날씨가 더우니 기계도 열받고 기다리는 분들도 점점.. 쉽지 않은 웨이팅이었습니다. 대기줄이 가게 문 열고 이어져있어 매장 안이 시원하지도 않고, 일하시는 분들도 쉽지 않을 것 같아요. 저는 여기가 본점인 줄 알았는데 청평이 본점이라니.. 본점의 맛은 어떨지 궁금합니다.
호두까기 호두과자
서울 중구 다산로8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