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에서 열기
딱콩
4.0
10개월

버스타고 지나칠 때마다 언젠가 꼭 가야지 다짐+다짐을 했는데, 큰 맘 먹고 다녀왔어요. 포장 주문을 했고 집에 와선 사진을 못 찍어서 매장 사진만 있네요. 저녁 7시가 안 된 시간이었는데 꼬마김밥, 유부초밥은 모두 품절이더라고요. 순대도 내장은 떨어져서 '순대만' 주문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날씨가 궂었는데도 손님이 많았나봐요. 저는 국물떡볶이와 모듬튀김, 어묵을 주문했어요. 가볍게(?) 주문했다 생각했는데 이만큼이 17000원이네요. 주문해놓고 음식을 펼치고 보니 많이 시켰다는 생각을 뒤늦게 했습니다 ㅎㅎ 떡볶이판에 1인분 정도의 떡볶이가 있었는데 따로 떡볶이를 하시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떡이 국물에 잘 스며들지 않았다 싶었어요. 양념에 푹 스며든 스타일을 좋아하는데...아쉬웠습니다. 너무 맵거나 달지 않은 양념이라 대부분의 입맛에 호불호 없이 맞을 것 같아요. 여긴 튀김 퀄리티가 높아서 튀김을 꼭 드셔야할 곳입니다. 오징어, 고구마, 야채 튀김은 1개씩, 롱김말이와 새우는 2개씩입니다. 포장해 왔는데도 눅눅해지지 않고 깔끔하더라고요. 롱김말이 튀김은 당면에 간이 되어 있는지 그대로 먹어도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어묵은 미도어묵을 사용하신다고 해요. 어묵 국물이 감칠맛이! 굳굳이었어요. 떡볶이보다 튀김과 어묵에 만족도가 더 높았습니다. ㅎㅎ 매장이 전체적으로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포장이 아니라 매장에서 먹으면 어땠을지 궁금하네요.

또와 떡볶이

서울 동작구 상도로 2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