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때 여긴 항상 붐비더라구요. 가격이 엄청 저렴한 것도 아니고 앉아서 먹고 갈 자리가 딱히 있지 않은데도 묘하게 사람을 끌어모으는(?) 느낌입니다 ㅎㅎ 원두는 경성커피 지점 이름을 따라 도화, 소담, 용강 3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산미 있는 도화 원두를 선택했는데요, 과일향이 살짝 나고 가벼운 느낌이 듭니다. 묵직한 느낌의 커피를 원하시면 용강을 추천합니다. 바리스타 두 분이 바쁘게 원두 내리고 계시는데 어딘가 활기 넘쳐서 기분이 좋아요.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게 아닐까 싶습니다 ㅎㅎ
경성커피
서울 마포구 마포대로12길 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