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을 먹고 싶어 찾아갔어요. 김치찌개와 고등어구이를 하나씩 시켜 먹었습니다. 테이블을 둘러보니 간장게장을 많이 시키시는 듯했어요. 김치찌개가..우왕 뭔가 상상하는(?) 그런 신김치 팍팍 끓인 그런 제대로 된 김치찌개였어요. 매콤하고 찐한데요, 돼지고기가 자글자글(?)하게 들어 있어요. 김치찌개만 있어도 밥한공기 뚝딱입니다. 고등어구이는 무난+심심했는데 고등어구이에 무슨 특별한 맛이 있기도 어렵죠 ㅎㅎ 반찬들도 잘 나오는데 구운김이 나오더라구요. 양이 꽤 많아서 반찬재활용 걱정말라 써 있는데 김도 다 버리나??살짝 걱정을..했습니다; 김이 맛있지만 메인음식에 다른 반찬들 먹으면 둘이서 다 먹긴 쉽지 않더라구요. 괜찮은 가격에 푸짐하게 한끼 먹기 좋은 식당입니다. 손님께 항상 친절하게가 모토인가봐요. 브레이크타임을 웃음을 준비하는 시간..이렇게 표현한 것도 인상깊고..그랬습니다 ㅎㅎ

진식당

광주 북구 중흥로 8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