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운드케이크와 쿠키를 포장해서 왔어요. 주문 없이 바로 살 수 있고, 또 일요일 6시반이라는 애매한 시간에 문 연 카페가 이 근처에 많지 않으니 이미 그것만으로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다. 거기에 주차 한시간 무료.. (하지만 일욜엔 대부분 그냥 주차를 하시네요 ㅎㅎ) 파운드케이크는 어쩔때 너무 느끼하다 싶을 때가 있는데 살짝 그 경계를 넘지 않고 있더라구요. 아슬하게 합격 느낌? 그렇습니다 ㅎㅎ 커피를 마시거나 하진 않아서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공간 자체는 커서 괜찮아 보였습니다.
수잔나의 앞치마
서울 중구 퇴계로49길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