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 함박에 체다치즈 추가해서 먹었어요. 먹다보면 소그가 짜다 싶은데 체다치즈를 올린 저...한 치 앞을 내다보지 못하는 사람이네요...🥲 주문하고 얼마 안 지났는데 금방 서빙되더라구요. 포슬포슬한 함박과 소스가 잘 어울렸어요. 대학가 앞에 잘 어울리는 구성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피클과 모닝빵..어딘가 정겨웠습니다. 혼밥 하는 분들도 계시고.. 편하게 오가는 식당이군 싶었어요. 생맥을 하나 시키고 싶었는데 뒤에 공연을 봐야해서...참았습니다만 짭짤해서 맥주를 부릅니다. 테이블에 있는 태블릿으로 주문+계산까지 모두 하는 구조입니다. 결제는 따로 하는 곳이 많은데..대학가라 결제도 먼저 같이 하는 것에 거부감이 없나..그런 쓸데없는 생각을 ㅎㅎ
필동함박
서울 중구 필동로 7-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