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3시쯤 갔는데 뭔가 마감 분위기더라고요. 하지만 확인해보니 오후 10시까지 영업인데...흠. 워낙 빵들이 빨리 빠져서 그런지, 아르바이트생 교체 타이밍에 들어가서 그런지 어쨌는지 분위기가 그랬습니다. 녹차큐브 하나만 줍줍해서 왔어요. 홍국미의 붉은색과 녹차의 초록색이 어우러져 단면이 예뻐요. 저는 먹느라 바빠서 사진을 안 찍었지만...단면을 보면 색감이 참 곱구나 싶습니다. 앞에 호두도 콕콕 박혀 있어서 씹는 맛도 좋아요. 은은하게 쌉싸름한 녹차맛이 나는데요 이게 뭔가 전반적으로 달다 싶어요. 그냥 빵만 먹는 것보다는 우유나 커피랑 같이 먹는 게 더 맛있게 빵을 즐길 수 있는 방법 같아요. 한번도 먹어본 적은 없지만 비건 요리를 맛볼 수도 있어요. 메뉴판 사진을 찍어봤는데 언제 한 번 먹어보고 싶네요. 생각보다 가격도 괜찮고요!
우부래도
서울 동작구 상도로37길 3 수빈명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