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것은 김찌인가 부대찌개인가? 한 숟갈 국물 맛보고 칼칼함 낯설었는데 먹다보니 시원하고 좋네요. 앉자마자 2인분에 라면사리 할까요, 미리 제안해주시는 직원분의 멘트에 홀린듯 고개 끄덕이며 주문했어요. 당면, 두부, 스팸, 소시지, 민찌가 기본이네요. 떡이 들어가 있지 않아 떡러버로 너무 아쉬웠지만 떡이 들어가면 국물이 텁텁해질 것 같아요. 지금의 시원+깔끔함을 유지하기 위해선 떡은 사리로 별도로 빼야하는 게 맞습니다 ㅎㅎ 국물이 깔끔해서 오히려 햄 먹을 때 더 짜게 느껴졌어요. 김치찌개가 따로 메뉴에 있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햄을 덜어내면 사실상의 김치찌개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너무 눅진하지 않아서 좀 덜 부대끼다 느낀 부대찌개였습다 ㅎㅎ 콩나물무침이나 오뎅볶음 같은 반찬과 밥은 셀프로 더 먹을 수 있어요. 그것도 편하고 좋더라구요. 한번쯤 와서 경험해볼 음식 같아요 ㅎㅎ (성시경도..현주엽도 예전에 왔었군요. 사진이 인상깊었습니다)
경원식당
경기 의정부시 둔야로49번길 21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