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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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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동네 카페인데요, 여기 근처에 살았다면 매일 갔을 것 같아요. 9시에 오픈하고, 저는 30분쯤 들어갔는데 이미 학부모 모임이 한켠에서 있더라고요. 동네 사랑방 같았습니다. 잠깐만 있어야 해서 에스프레소 시켰는데 트래비를 같이 주시네요! 헐! 에스프레소는 오렌지향이 살짝 난다고 느껴질 정도로 상큼했어요. 3천원의 기쁨이란 이런 것이겠죠..🥰 그 찰나에 화장실도 다녀왔는데요(..) 번호가 아니라 바나나를 쥐어 주시더니 '히어' 써있는 부분을 카드키에 대면 된다고 하시더라고요. 귀여웠습니다 ㅎㅎ 전체적으로 분위기 좋았어요. 커피도 맛나고요!

아짙풍크트

서울 마포구 성암로9길 28 1층 103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