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오랜만에 갔는데 잘 운영되고 있군요! 괜히 흐뭇 ㅎㅎ즉떡 2인분에 생면사리 넣어서 먹었어요. 칼칼하고 맵싸한 소스가 넘 자극적이지 않게 적절하게 잘 어우러집니다. 내용물이 꽤 단순한데 그게 잘 어울려요. 어묵, 양파, 당근 조금과 파.. 그 정도가 고추동 양념에 딱인 듯요. 사진엔 없지만 수제삼각주먹밥(3500원)을 시켰는데 찰진밥과 후레이크가 잘 어우러져 맛있습니다. 숭실대 학생들이 한창 축제 이야기 해서 귀 쫑긋 들었네요. 작고 투박한 대학가 근처 가게입니다 ㅎㅎ
고추동 제면소
서울 동작구 상도로 399 삼호아파트 상가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