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여기 괜찮네요. 맛도 그렇지만 공간이 너무 맘에 들었어요. 분위기가 좋습니다☺️ 사진엔 없지만 부추리코타, 바질잠봉버터 피자 그리고 사진의 초리조를 시켰는데 5명이 갔거든요. 5조각으로 맞춰서 컷팅을 해두셨더라고요. 이게 진짜 별게 아닐지 몰라도 사실은 엄청난 센스가 아닐까 싶었습니다. 새우버터파스타와 라구파스타도 괜찮았어요. 양이 살짝 적은가? 싶은 느낌인데 많이 나와서 남기는 것보단 이게 더 좋다! 하는 맘이 들더라구요. 라타라페 트리펠이 있어서 시켜봤는데, 복숭아향? 꽃향이 달큰하게 묻어나는 맥주였습니다. 피자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정말 조명, 온도, 습도(?)까지 잘 맞아떨어지는 곳입니다. 예약하고 가면 좀 더 편하게 먹을 수 있을 듯해요.
이레 피자 하우스
서울 용산구 청파로89길 3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