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돌치킨 29000원 고수 따로 비스큐 파스타 21000원 샐러드 (기본) 역삼역에 숨어있는 브런치 카페 저녁에는 와인바 느낌이 물씬 날 듯 간만에 엄마랑 데이트하러 갔는데 평일 1시 조금 넘어서 가니까 한산하더라 비스큐파스타랑 벽돌치킨을 주문했다! 여기 파스타 다 맛있어 보이는데,,, 주문하면서 다음에 트러플 파스타 먹으러 오자 정해버렸달까 비스큐파스타 - 오 완전 진하디 진하다 남는 소스가 거의 없고 파스타에 착 붙어있다 갑각류 껍질을 푹 끓여서 만든 소스답게 눅진한 맛이 잔뜩 묻어난다 호박을 약간 설익혔다 해야 하나? 서걱거리는 식감이 느껴질 정도로만 익혔는데 그래서 더 좋았다 아삭거려... 새우는 진짜 탱글탱글 탄력이 장난 아니었다 벽돌치킨 - 오??? 진짜 이국적인 맛이었다 껍질은 바삭하게 구운 닭다리살에 자극적인 마늘 트림... 저 마늘 크림이 요물이었다 마늘크림이 되게 자극적인데 마늘의 쨍한 매운맛은 부드럽게 잘 잡아서... 과하지 않았다 닭다리살은 부드럽기 보단 쫄깃하니 씹는맛이 좋았다 적당한 껍질 그리고 적당한 살코기...☆ 닭다리살을 제일 좋아하는 사람은 너무 맛있게 먹었다 맛있고 딱 여기만의 개성이 잘 보이는 메뉴들이라 좋았다 딱 여기서만 맛 볼 수 있는 느낌 다만 사악한 가격에,,, 그 정도까지는 싶어 별 반개 제함 기본 샐러드도 맛있었다 후무스를 조금씩 얹어주시는데 상콤한 드레싱이 잘 어울리더라

에피스

서울 강남구 언주로81길 26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