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타르트 3500원 쌀휘낭시에 (마카다미아, 땅콩소보로) 빵소담에서 핫-하게 떠오른 쌀 디저트 가게! 벼르고 있다가 보라매공원에 들를 일이 있어서 들렀다 12시반에 오픈인데 12시 20분에 도착했더니 이미 2분이나 계셨고 내 뒤에도 줄이 생기기 시작했당 나는 소소하게 에타 + 쌀낭시에 2개만 겟 했는데 앞뒤로 3-5만원씩...한 움큼씩 털어가시는 걸 보고 fomo가 왔다ㅋㅋㅋㅋ더 가져가야 하나...? 아냐 자제하도록 해 에그타르트는 버터 오일이 안 들어가서 보통의 에타랑 질감이 다르다고 설명해주셨다. 먹고 가는 분들은 적은데 에타는 반을 갈라주신다. 안은 보들보들한 계란 푸딩 느낌의 필링이다. 기분 좋은 적당한 달달함이 느껴진다. 계란맛이 나는데 계란찜과 에타 간 줄다리기를 잘 하는 곳이군. 근데 진짜 매력은 타르트지에 있다. 과자도 아니고 푸스스한 패스츄리도 아닌 것이 정말 꼬소한 맛이 솔솔 올라온다 누룽지 식감? 빠짝하게 달라붙은게 참 맛있더라. 얼려 먹으면 어떨까 궁금해진다. 참 맛있는 담백한 에타, 딴딴하고 꼬소한 타르티지. 식감을 보아하니 쌀낭시에도 맛있을 듯 무엇보다 직원분들이 정말정말 친절하시다 웨이팅이 있어도 햇살같은-☆ 직원분들 덕에 절로 미소가 지어짐
서라당
서울 관악구 신사로 120-1 1층 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