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문화거리의 내추럴와인 바. 주인장이 술과 내추럴와인을 정말 좋아하는 애호가이고 텐션이 높으신 편인데 잘 맞으면 아주 만족할 듯 싶다ㅋㅋㅋ 메뉴에 없는 와인 리스트가 많다고. 이날 추천받아 마신 것들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음식은 채소 요리 위주의 담백한 메뉴들로 준비되어 있고 그날그날 재료에 따라 주문도 가능하다. 뽈레에서 본 사진을 들이밀고(?) 메뉴에서 빠진 가지튀김을 맛볼 수 있었다. 첫 번째 사진인 김밥이 특히 좋았는데 단순한 듯하면서도 포만감 들면서 맛있었다. 다음번엔 그냥 코스로 주문해 봐야겠다 생각함.
플라츠 마이스터
대구 중구 이천로 229-10 송림빌딩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