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2층에 자리한 아지트 같은 바. 아늑하고 클래식하면서도 정돈된 분위기 덕에 편안하다. 이날 마신 칵테일은 순서대로 올드패션드, 스파이시풀 피즈, 사이드카. 섬세하게 균형 잡힌 클래식 칵테일도 좋았지만 시그니처 메뉴인 스파이시풀 피즈가 정말 매력적이었다. 은은한 향신료 향이 스며들어 있는데 계속 마시고 싶어진달까. 자꾸만 생각나는 칵테일이다. 강만 건너면 좋은 바가 정말 많다. 마포구민들이 부러워😭
니트
서울 마포구 도화길 18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