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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요즘 가창에서 가장 핫하다는 카페. 평일에도 자리가 없어 돌아가야 할 정도라고. 찾아가기는 어려운데, 과연 뒤의 산과 어우러져 운치 있고 드라이브 삼아 가기 좋다. 특이해 보이는 슈바게트는 예상과 다른 맛. 슈크림을 바른 딱딱한 바게트를 상상했는데 버터와 설탕에 폭 절여진 빵의 고급진 버전이랄까...? 커피도 나쁘지 않았지만 사람이 워낙 많아서 소음이 주는 피로도가 높다. 인파가 좀 빠지면 다시 가보고 싶음. +가창 카페들은 공간은 넓고 쾌적하되 교외 식당 특유의 요란한 간판과 난해한 미감이 트레이드 마크ㅋㅋ였는데 어느 정도 예쁜 곳이 생기니 사람이 이렇게나 몰린다. 카페 사장님들 브랜딩 전문가를 들이십시오...

오 퐁 드 부아

대구 달성군 가창면 주리2길 10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