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국제 첫날 들른 주점. 센텀 근처는 갈만 한 곳이 워낙 없어서 수영역 부근이 가깝기도 하고 만만하게 가기 좋다. 머침 비가 내리는 터라 막걸리 생각이 나 작년에 이어 재방문했다. 전국 전통주가 다양해서 골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고, 음식은 특별하진 않지만 전통주와 궁합이 보장된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은 부산에 온 걸 기념하며 양산과 김천 양조장 술을 주문했다. (같은 경상도이니 더 신선하지 않을까 생각하며🤔🤔)
술곳간
부산 수영구 무학로21번길 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