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처 소품샵에 갔다가 인근에 카페가 여기밖에 없어서 방문했는데 대화할만한 분위기는 아니고요. 각자 자리에서 LP를 가져다가 헤드폰으로 들으며 멍때리는 곳입니다. 공간은 정말 좋았고 딸기 라떼는 맛있었는데 일행이 시킨 아메리카노가 최악이었습니다 ㅋㅋ 원두를.. 대체 얼마나 태우신건지.. LP 라인업도 애호가들이라면 실망하실 겁니다. 대중적인 음반 위주고 저희는 그냥 이럴바엔 신나는거 듣자 싶어서 블랙핑크 들었습니다 😂 분위기 하나만 보고 가실 분들, 인근 지나가다가 말없이 풍경 보며 음악 헤드폰으로 빵빵하게 들으며 쉬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입장료가 포함되어 있어서 음료 가격이 15,000원 이상입니다.
로미 뮤직하우스
제주 제주시 조천읍 선교로 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