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한 맛집이 걸어갈 거리에 모여있는 동네. 몇 가게를 고민하다가 주차가 편한 이 곳으로 골랐다. 장칼국수를 많이 접해본 편은 아니지만 지금껏 접한 장칼국수 중에 가장 맑은 편이다. 굵게 썰어들어간 애호박도 한 몫한다. 맵기를 선택할 수 있는데 가장 맵지 않은 맛으로 시켰더니 딱 좋았다. 한국인에게 이정도 매운맛은 가뿐할, 그정도 맵기. 후기를 보니 더 매운 맛은 꽤나 매운가보다. 가장 순한맛으로 추천! 일행 중 한명은 아예 장이 들어가지 않은 맑은 칼국수로 주문했는데 이것도 꽤 괜찮다. 장칼국수와 같은 베이스인 국물.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딱 제격인 메뉴다.
현대 장칼국수
강원 강릉시 임영로182번길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