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롭게 들른다면 굿, 웨이팅을 해서 간다면 비추. 덕수궁부터 북악산까지 이어지는 뷰가 시원하다. 다만 이 뷰를 양껏 누릴 수 있는 건 3-4자리 뿐… 그 자리를 제외한 나머지 자리는 웨이팅을 감안할만큼 훌륭하지 못하다. 커피가 맛있다는 후기를 보고 갔는데 괜찮은 원두와 무난한 맛이기는 했으나 이정도 커피에 ‘커피가 맛있는 카페’라는 후기를 들을 수 있는걸까 싶었다. 연기파 배우같은 느낌이랄까… 이 맛을 찾아서 올 정도는 ... 더보기
커피 앤 시가렛
서울 중구 서소문로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