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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밍요
추천해요
5년

최근 인스타그램에서 꽤나 핫한 곳! 이 적막한 동네에 혼자서만 복작복작한다. 원두막 자리, 야외자리, 내부자리로 나누어 웨이팅을 한다. 이 날은 원두막자리만 웨이팅이 있었다. 내부자리를 슬쩍보니 통창을 열어둔 뷰도 꽤 좋아보여 웨이팅없이 내부자리에 앉았다. 메밀모둠과 막국수, 묵사발을 주문! 메밀모둠 존재감이 등장부터 대단하다. 메밀전병과 메밀전, 메밀묵, 감자떡의 조합. 특별한맛이 아니라서 더 좋다. 익숙한 인스턴트 전병보다는 훨씬 심심한 맛. 그래서 더 할머니댁같고 편안하다. 특히나 감자떡이 맛있다. 처음으로 감자떡을 먹고 맛있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ㅎㅎ 막국수도 전반적으로 편안하다. 목젖을 탁 치는 감칠맛은 없지만 간간하니 입맛을 돋운다. 블로그후기에는 싱겁다는 후기가 꽤 있는데 사실 막국수 간으로는 전혀 부족하지 않다. 정겨운 공간에 깔끔한 음식까지, 유명세가 아깝지 않은 곳이다.

풀내음

강원 평창군 봉평면 메밀꽃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