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분하고 화사한 카페. 쌀케이크를 맛 볼 수있다. 인적이 드문 길가의 카페같이 보여도 직접 만드신 디저트류가 다양하게 마련되어있다. 특이하게도 좌식 좌석이 있는데 창 밖으로 보이는 푸릇함도 좋다. 조용히 쉬기 참 좋은 공간이다. 라즈베리 요거트 쌀 케이크와 바스크 치즈케이크를 사와봤다. 산뜻한 맛과 가벼운 식감의 라즈베리 케이크. 쌀가루가 조금 들어갔겠거니 했는데 그게 아니었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았고 홍국쌀로 케이크를 구우신다고 한다. 홍국쌀이다보니 저 붉은 색도 천연의 색인 셈이다.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정말 만족스러웠다. 부드러우면서 꾸덕한 식감이 딱 좋고 구수한 향도 좋았다. 조용한 곳에서 좋은 퀄리티의 디저트를 즐기기 좋다.
카페 담
경기 이천시 마장면 억만리로 107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