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은 몇번이고 들어본 온고재! 금요일 저녁 기준으로 웨이팅도 없고 한가로운게 좋았다. 입구 바로 가까운 주차장은 언덕이 너무 가파르고 길이 좁아 운전 난이도가 높으니 건물 아래 방향으로 있는 주차장을 이용하길 추천 피자만 두 판을 시켜봤다. 토마토와 바질 등 기본 재료만으로 맛을 낸 마리나라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초당 옥수수가 들어간 피자였다. 기본 피자인 마리나라도 맛있었지만 초당옥수수가 들어갔던 그 피자가 압승! 참고로 나는 피자에 들어간 구운 파인애플도 좋아하는 편인데 그래서인지 달짝지근한 초당옥수수 씹히는 맛이 좋았다. 초당 옥수수와 함께 씹히는 새우도 탱글하고 맛있다. 감베리 크레마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분명 좋아할 맛! 피자가 아주 얇기 때문에 성인 둘이서 피자 두 판을 먹는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었다. 사실 일부러 피자를 먹기 위해 이곳을 찾을만 한지는 모르겠으나 드라이브도 하고 나들이도 할 겸 갔다가 이 곳에서 식사도 하면 만족할만한 곳!
한옥에서 피자 온고재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로139번길 1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