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베큐를 잘하는 느낌. 음식 퀄리티 전반적으로 너무 좋은디 남자 점원분 접객이 별로에요. 소프트쉘 타코여서 더 먹기 좋고 편하고 맛있어요. 샐러드에 든 고기도 타코의 야채도 정말 맛있게 잘 구워서 좋았어요. 아쉬운건 비건 선택지가 없어요. 확인은 안해봤지만 기본적으로 적힌 재료 중 모두 식물성인 음식은 없어요. 다만 비건화 가능한 음식이 있는지는 확인해볼 필요는 있어요. 다만 남자 점원의 접객이 너무 별로였던게 마음에 좀 쓰이네요. 여자 혼자 간 상황이었는데, 엔살라다(메인메뉴인 샐러드)에 추가할 빵 등의 탄수화물 사이드가 없냐 하니 메인메뉴 중 하나인 나초를 얘기하더라고요. 샐러드 양 나온 것 봤을 때 나초까지 시켰다면 양이 너무 많고 물렸을 것 같아서 추천한 이유를 전혀 모르겠네요. 남은 샐러드 싸가라고 하는데, 포장용기 드릴테니 직접 싸라고 해서 어처구니가 없었어요. 혼자서 2시간 정도 있었다지만 메인 둘에 술 한잔 까지 시켰고 저 포함 3~4테이블 밖에 없어 직원들 쉬고 있었기 때문에 이해할 수가 없네요. (전체 테이블은 그의 3배 이상) 하지만 음식은 맛있었어서 한 번 더 갈 의향은 있어요.
하시엔다
서울 용산구 보광로59길 10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