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집에서 끓이는 칼국수를 생각하고 갔는데 완전 달랐네요 ㅋㅋㅋ 우선 채수중심으로 끓여진 칼국수에 콩가루를 타서 나와서 그냥 먹으면 뭔가 콩국수 느낌이 나면서 이게 뭔가 합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오셔서 옆에 있는 양념을 가지고 비벼먹거나 타먹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진짜 양념에 비벼먹으면 겁나맛있습니다. 야채도 싱싱하고 콩가루가 섞여있어서 소화가 되게 잘 됩니다. 무엇보다 면이 오집니다. ㄹㅇ 이 반죽이면 수제비로 뜯어도 되는데 칼국수로 하니까 진짜 목구멍으로 술술 넘어갑니다.
경북 손칼국수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41길 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