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보다는 나이드신 세대가 많아서 연륜을 느낀 노포 감성 사장님 내외분 친절하시고 다양한 메뉴의 가격대가 비싸진 않아서 술한잔 하기에도 좋았던 것 다만 칼국수는 먹는 방식이 보통 국물 맛있다 인데 여긴 면을 건져서 비벼먹는게 특이했고 면 리필을 무료로 제공해주셔서 어르신들.혼자오셔서 소주한병과 국수한그릇의 공식이 통용되는 곳 같았다 연인이 자주 아파서 전복찜을 시켰는데 버터구이같이.나와서 당황했지만 그래도 냠냠 잘먹어줘서 ... 더보기
경복 손칼국수-칼국수(8.0), 콩국수(9.0) 집에서 배불리 먹는 맛 콩국수는 썩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맛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어렸을 적 할머니가 가끔 해주셨는데, 그런 맛인 것 같다. 이 집의 최고 장점은 면이 무한이라는거. 사장님께서 친절히 칼국수를 비빔으로 먹는 법두 가르쳐 주셨다. 그냥 칼국수도 맛있었는데, 양념장과 참기름으로 비벼먹으니 더 맛있어서 내 스타일이었다. 같이 간 동기도 되게 맛있게 먹었고 또 오고싶... 더보기
청량리에 갔다가 맛집이라 해서 가봤는데 냉칼국수 약간 냉면느낌일줄 알고 시켰는데 사장님이 극구반대하시는거... 칼국수 시키고 냉칼을 조금 주셨다. 반반느낌으로 받긴 했는데... 원래는 안된다고 한다. 무한리필이라.. 그냥 칼국수는 멸치국물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국물 퍼먹는 느낌은 아니고 좀 질척하다. 이걸 건져서 그릇에서 양념장이랑 비벼먹는다. 면이 풀어져서 쫀득함은 없고 퍼져있다. 직접 면을 만드는 곳인 뭐로 만든댔지... ... 더보기
그냥 집에서 끓이는 칼국수를 생각하고 갔는데 완전 달랐네요 ㅋㅋㅋ 우선 채수중심으로 끓여진 칼국수에 콩가루를 타서 나와서 그냥 먹으면 뭔가 콩국수 느낌이 나면서 이게 뭔가 합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오셔서 옆에 있는 양념을 가지고 비벼먹거나 타먹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진짜 양념에 비벼먹으면 겁나맛있습니다. 야채도 싱싱하고 콩가루가 섞여있어서 소화가 되게 잘 됩니다. 무엇보다 면이 오집니다. ㄹㅇ 이 반죽이면 수제비로 뜯어도 되는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