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에 갔다가 맛집이라 해서 가봤는데 냉칼국수 약간 냉면느낌일줄 알고 시켰는데 사장님이 극구반대하시는거... 칼국수 시키고 냉칼을 조금 주셨다. 반반느낌으로 받긴 했는데... 원래는 안된다고 한다. 무한리필이라.. 그냥 칼국수는 멸치국물같은 느낌이 아니라서 국물 퍼먹는 느낌은 아니고 좀 질척하다. 이걸 건져서 그릇에서 양념장이랑 비벼먹는다. 면이 풀어져서 쫀득함은 없고 퍼져있다. 직접 면을 만드는 곳인 뭐로 만든댔지... ... 더보기
그냥 집에서 끓이는 칼국수를 생각하고 갔는데 완전 달랐네요 ㅋㅋㅋ 우선 채수중심으로 끓여진 칼국수에 콩가루를 타서 나와서 그냥 먹으면 뭔가 콩국수 느낌이 나면서 이게 뭔가 합니다. 그러면 사장님이 오셔서 옆에 있는 양념을 가지고 비벼먹거나 타먹으면 된다고 하시는데 진짜 양념에 비벼먹으면 겁나맛있습니다. 야채도 싱싱하고 콩가루가 섞여있어서 소화가 되게 잘 됩니다. 무엇보다 면이 오집니다. ㄹㅇ 이 반죽이면 수제비로 뜯어도 되는데 ... 더보기
서울 사람들의 생각과 달리 실제 안동에서 국시를 찾으면 이런 스타일의 칼국수를 먹게 된다고 합니다. 보통 소호정 같은 곳에서 만날 수 있는 하늘하늘한 면발은 좀 더 기술력이 투입된 국시🤓 콩가루를 넣어 손반죽한 면을 훌훌 말아먹는데 배추 고명이 인상적입니다. 색깔은 빨갛지만 맵지 않은 간장 양념을 조금 넣어 먹어야 맛이 좋네요. 사진 상으로는 제물국수로 나왔지만 미리 말만 하면 건진국수로도 먹을 수 있다고 해요. 개인적으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