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간만에 만나는 <아주> 별로인 식당! 먹으면서 계속 내 머릿속에는 <왜요?!>라는 의문이.. 돼지갈비 3인분 주문했는데, 250g 1인분인데 아무리 봐도 아닌 것 같아.. <왜요?!> 돼지갈비 1인분 15,000원인데, 칼집에 너덜너덜해질정도로 얇고 고기질도 별로인데.. 고기가격이.. <왜요?!> 반찬이 아주 좋은 고깃집에서나 아니면 가마솥밥처럼 별도로 지은 밥이나 2천원이지 전기밥솥으로 지은, 반찬도 손갈데 없는데 왜 2천원.. <왜요?!> 다신 오지 말아야지... 이 집 와보자던 와이프가 건너편 자리에서 미안해하고 있다..
특우정
서울 성동구 무학로12길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