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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찬

추천해요

5년

* 한줄평 : 퇴근길 가볍게 한잔! 통상 해산물을 취급하는 식당 이름이 <지명>이라면 둘 중 하나다. 주인장의 고향이거나 해산물 원산지가 거기거나.. 추측이긴 한데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문구도 그렇고 실제 탕국물도 조미료로 애써 만든 얼큰함이 배제된 시원한 맛이라 아마도 통영 인근의 비진도라는 섬에서 해산물을 공수하는 듯.. 점심은 해물이 가득 들어간 탕이 1만원인데, 광화문 직장인의 점심 물가 생각하면 조금 높긴 해도 뜨끈한 국물로 감기기운을 다스리는 약이라 생각하면 뭐.. 저녁은 살이 제법 오른 전복 구이가 괜찮다. 해물라면도 시원한 국물로 마무리 한병 더하기 딱.. 위치는 종로 두산위브 건너편 참새구이 파는 정종집 이층이다.

비진도

서울 종로구 삼봉로 74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