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 보름달을 닮은 안동 월영교 부근 크림빵 기차로 방문한 안동이다보니 두어번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기사님들께 안동의 볼거리와 먹거리를 여쭤봤는데 모두 공통적으로 추천해주신 빵집이다. 심지어 택시기사님 한 분은 <크림이 150g 들어간> 이라는 표현을 하시기까지! 여행과 음식이라는 컨텐츠가 결합하며 관광이라는 요소가 지역 특산품(?)으로 부각한 <빵>에 스며들었다. 이 빵집 바로 앞이 안동 야경 관광지로 유명한 <월영교>이고, 괜히 상호명이 그렇다보니 빵이 왠지 보름달처럼 둥글고 빠방하게 느껴진다. 팥, 흑임자, 요거트, 녹차, 딸기 등 5가지 맛이 있고 개당 2.2천원이다. 크림이 부드럽고 촉촉한데다가 인위적인 단맛이 선을 넘지 않아 식후 간식으로 아주 그만이다.
월영교달빵
경북 안동시 석주로 19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