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줄평 : 종각역 근처 안젤리나 졸리 맛집 1. 브래드 피트의 ex-wife이자 말레피센트, 툼레이더의 그 <안젤리나 졸리>가 맞다! 안젤리나 졸리가 2001년 캄보디아로 봉사 활동을 갔다가 입양한 첫 자녀인 매덕스의 연세대 입학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가 모자가 방문하여 들린 식당이 바로 이 곳이다. 2. 세계적인 스타가 방문한 식당이지만, 그 흔한 홍보 입간판조차 없어 어지간히 이쪽 세계(미식)의 정보에 관심있는 몇몇 호사가들만이 알고 있다. 3. 점심 시간에 방문하여 한번은 곱창 전골(15천원)을, 두번째 방문에선 곱창 뚝배기(10천원)을 먹었는데 결코 저렴하지 않은 곱창이건만 건더기가 상당하다. 4. 양적인 측면에서도 만족스러웠지만, 곱창의 손질 역시 깔끔하여 자칫 놓치기 쉬운 잡내 역시 전혀 느낄 수 없다. 다만 자극적인 맛을 두려워하지 않는 나조차도 <짜다>라고 느낄 정도인데.. 5. 차라리 끓여먹는 메뉴인 <곱창전골>을 주문하고 육수를 부어 농도를 맞추는 것이 꿀팁이다.
한우공방
서울 종로구 종로9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