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짜장 과 목화솜 탕수육. 돌짜장 (대)=3~4인분. 4명이 먹고 딱 기분 좋게 배부른 양이었다. 짜장 향이 특이.. 아무짜장집이 아니라 맛있는 어떤 짜장집 이 될 수 있는 건 이런 향이구나 생각했다. 목화솜 탕수육. 비주얼이 기억날 것 같다. (사장님의 전 가게 이름이 문익점 인 것이 재밌었다.) 먹으면서 무슨 향인지 콩의 향일까.. 담백한 소고기맛도 나는것이.. 하고 찾다가 가기 전 마지막한입으로 청국장과 마카다미아 향 인것을 기억해 통쾌했다. 짜장 향도 참 특이한데..무슨 향인지 모르겠다. 누군 마늘향인가? 했지만 듣고도 딱히 찾지 못했다. (무슨 맛인지 알아내기 위해서라도 한번 더 갈 생각을 한다.) 무슨 풍미인진 오늘은 알아내지 못했지만 나중에 짜장면이 먹고 싶어 또 갈법한 집. 추천 받아 갔는데 잘 갔다. (입짧은 햇님(먹방유투버)이 다녀간 곳. 글고 국내 첫번째 돌짜장. 사장님이 어떤 실력있는 셰프(유명.. 방송에도 나간)의 가계에서 있다 나와 탕수육 가게를 운영하다 이 돌 짜장을 여셨지만 탕수육도 특기란 문구.) 내 최애는 목화솜탕수육이었지만 나보다 미각 민감한 일행 한명은 불호라 했다. 무난한 입맛엔 최애탕수육이 될 수 있다. 기민한 미각의 사람은 내입장에선 알 수 없다. 도전을 꺼려도 많은 건더기가 인상적인 돌짜장 맛 볼 겸 가 직접 먹어보는 걸 추천.(짜장면만은 호불호 적다.)
파주 돌짜장
경기 파주시 운정로 129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