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장님 이상해ㅠㅠㅠ 보통 밤이 들어가는 빵은 밤을 잘게 잘라 넣어서 콕콕 박혀있는 수준인데 여긴 그냥 밤을 통째로 박아버림.. 아니 재료 안 아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재료를 아낌 없이 사용하십니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첫방문에 무화과 크림치즈 먹고 기함했는데 이번엔 마롱 셰이글 먹고 졸도할 뻔함.. 밤도 따로 졸이셨나 달달해요. 빵도 고소해요. 빵에 대한 전문 지식 1도 없지만 먹어보면 사장님께서 재료에 얼마나 공들이시는지 느껴집니다. 저번에도 이번에도 사장님은 빵 만드는 데 여념이 없으심.. 젊으신데 장인 정신 느껴짐. 망원동 빵지순례 코스에 절대 추가하셈 오후에 가면 식빵은 못 먹음
밀토니아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7길 7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