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길 왜 이제서야.. 여기가 망원 빵 원탑이네 Mj지수 4.7 추천 메뉴 : 마롱셰이글, 프로마쥬퀸아망 전부터 평이 좋았던건 알았지만, 망원이 워낙 어그로끄는 고자극 빵집이 많은데다가, 신상빵집&갸또집들도 워낙 넘쳐서 전부터 미루다가, 구뜨몽떼에서 크게 데이고 방문했다가 힐링한 밀토니아 마롱셰이글 내 인생 밤빵 등극. 밤이 너무 달고 고소한 호밀빵과 찰떡궁합이다. 베이커리율교처럼 크림치즈가 없는데도 이렇게나 맛있을 수 있다... 더보기
이 사장님 이상해ㅠㅠㅠ 보통 밤이 들어가는 빵은 밤을 잘게 잘라 넣어서 콕콕 박혀있는 수준인데 여긴 그냥 밤을 통째로 박아버림.. 아니 재료 안 아끼나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든 재료를 아낌 없이 사용하십니다. 오늘이 두 번째 방문인데, 첫방문에 무화과 크림치즈 먹고 기함했는데 이번엔 마롱 셰이글 먹고 졸도할 뻔함.. 밤도 따로 졸이셨나 달달해요. 빵도 고소해요. 빵에 대한 전문 지식 1도 없지만 먹어보면 사장님께서 재료에 얼... 더보기
마롱세이글로 가늠할 수 있는 고수의 향기 합정은 골목으로 들어갈수록 매력적인 곳들이 많더라구요 여기도 주택가 사이 평범하게 숨어있는 빵집이라 지나치기 쉬웠는데 친구가 가보자고 해서 방문하게 됐어요. 이런 묵직한 호밀빵, 배부른 빵 종류를 찾아다니진 않는데 대표 메뉴라고 하는 <마롱세이글>이 얼마 안 남았길래 선택. 엄청 묵직하더라구요. 오후에 구매하고 그 다음날 오전에 먹었는데 사장님의 우려와는 달리 과도로도 잘 잘려서 다행이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