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토니아가 씹을수록 맛있는 빵이라면 아오이토리는 입에 넣자마자 녹아없어지는 빵.. 빵이 정말 부드럽고 빵 자체가 크지 않아서 배 안 고플 때 가도 3-4개는 먹을 수 있는 정말 무서운 곳이다. 커피도 괜찮고 우유는 3,000원에 얼음 없이 담아준다. 꼬소하다. 오늘 먹은 빵은 스노우쇼콜라와 이곳의 시그니처, 야끼소바빵이다. 야끼소바빵도 부드럽고 짭짤하고 맛있지만 초코쟁이로서 스노우쇼콜라는 정말 나를 괴롭게 한다. 1개로는 너무 부족하고 와구와구 먹고싶은 맛이다. 텁텁하지 않은 부드러운 밀크초콜릿맛이다. 이름을 정말 잘 지은듯. 이빨 없어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러움. 무조건 데워달라고 해야 한다. 오븐에 데워주시는데 초코가 질질 흐른다.. 우유랑 같이 먹으면 천국😇
아오이토리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길 8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