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살스테이크 ✔️새우로제파스타 ✔️가지튀김 ✔️치킨크림파스타 ✔️감바스파스타 ✔️토시살 스테이크 스테이크+구운야채들+밥 만원초중반 가격인데 괜찮았어요. 일일 15개 한정이라는 말에 혹해서 주문했어요. 수비드한 고기라는데 잘 모르겠지만 부드럽게 살살 녹고 야채 구운 것도 맛있네요. 특히 버섯이랑 호박... 양파는 조금 덜 익어서 알싸했어요. 로제는 원래 토마토+크림의 비율이 중요한데 이건 토마토의 비율이 좀더 강했어요, 맛은 안 매운 아라비아따파스타 느낌. 제가 알던 로제랑 조금 다른 홈메이드 로제맛이에요. 새우는 칵테일 새우가 아니라 좀더 통통한 새우라 좋았어요. 가지튀김이 사이드 메뉴지만 맛있다는 말에 무조건 주문했어요. 소스가 간장 베이스 소스인가 달달짭짤한게 아주 요물입니다. 치킨크림파스타는 양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메뉴 하나 더 시켰어요. 크림파스타도 크림이 진하지 않고 이것도 홈메이드 느낌의 파스타예요. 치킨살도 퍽퍽하지 않고 부드러웠어요. 감바스 파스타를 여기서 제일 맛있게 먹었어요. 오동통한 새우도 좋고 면발 익힘은 조금 덜 익은 느낌이 들었지만 괜찮았어요. 느끼하지 않아 좋아요. 여기서 먹은 파스타 중에 파스타면에 소스가 잘 밴 파스타였어요. 토시살 스테이크는 부채살 스테이크보다 더 부드러워요. 가성비만 좋은게 아니라 맛도 있어요.

칼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4길 42-3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