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뇌 속 관념적 호텔 조식 분위기 또는 몰 1층 브런치 식당 그 자체. 팬케이크는 말해 뭐해 메이플시럽 콕콕 박힌 버터 스르륵 녹여서 팬케이크에 얹고 바나나 잘라 콰악 집어먹으면 점심 쇼핑으로만 8천 걸음 조질 수 있을 것 같구 그래 .. 샐러드도 채소 신선하고 양도 많다. 사이드 추가도 맘대로 가능. 다만 수제버거는 가격에 비해 아쉬움이 너무 컸어서 .. 갠적으로 버거가 땡기면 차라리 같은 건물 브루클린을 추천드린다. 전 카페 사장 울 엄마 왈 커피 넘 마싯다고 함. (근데 쫌 진하다고) 빌즈의 좋은 점은 건물 안에 있다는 점과 채광. 롯데몰 1층의 높은 층고를 적극 활용한 채광 … 특히 여름에 오시면 롯데의 자본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요. 소파석도 푹신하고 좌석 간 간격도 편하니 이만한 쉴 곳이 없다~.. 그래요 공간이 좋아서 빌즈가 좋은 거야 난. 사실 접객은 강남점이랑 비교도 안 되긴 함(negative). 그냥 몰 식당에서 알바하는 학생들이 있는 거죠 뭐 … 매번 이런 생각이 드는 응대다. 근데 뭐 의자 편하고 나를 불편하게 하지 않는 수준의 응대라 큰 생각이 안 드는 것 같다. 근데 한 시간 이상 기다려서 갈 곳은 아니다 … 그래본 적도 없다 … * 250205 갤러리 털다보니 발견했는데 같은 까르보나라인데 매번 토핑 차이가 넘 큰데 …. 근데 사실 토핑 많은 거보다 적은 편이 더 맛났어서 퀄리티 조정이라고 생각할게요 …. ( ᎔˘꒳˘᎔)

빌즈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300 롯데월드몰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