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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지

먹는 거 좋아하는 디자인하는 사람 VMD & 내부 브랜딩 잘 되어있는 곳 좋아합니다 소통과 공간도 별점에 포함
서울

리뷰 88개

앵지
3.5
3시간

밖이 한파이긴 했어도 일단 우리가 앉은 자리가 창문 근처였는데 찬 공기가 계속 들어와서 너무 추웠다 … 심지어 이 때문에 식사가 빨리 식어서 마음이 너무 힘들었음. 미리 예약도 했지만 식사하기에 편안한 공간이 되지 못한 … 감자 뇨끼(27,000₩) 반죽 크기가 일정하지가 않아서 뭔가 의아하면서도 이게 손맛인가 싶었지만 사실 다 잘 익으면 상관은 없나 … 다만 바삭함은 거의 없이 촉촉했던. 하지만 뇨끼는 특히 소스가 맛있었음.... 더보기

이태리재

서울 종로구 율곡로1길 74-9

앵지
4.0
4시간

솔직히 인스타 릴스 바이럴 맛집 느낌이라서 큰 기대 안 했는데 생각보다 알차다. 일요일 14시 즈음엔 4팀 정도 웨이팅 했다. 좌석 수가 적지 않아 (20개 이상으로 추정) 회전율도 높았음. 메뉴 구성이 다양해서 좋았다. 라자냐는 약간 시판소스 느낌+치즈도 냉동치즈라 아숩. 그래도 무난했다고 생각하는데 18,000₩의 가격이 흠. 함께 간 지인의 추천대로 김치볶음밥(14,000₩)이 맛있었음. 불맛도 나고 뭔가 어디서 먹... 더보기

후추 포인트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6길 30

앵지
4.0
4일

인테리어 넘 취향저격. ´ `)ノ .* 아기자기한 우드&페이퍼와 약간의 메탈릭한 디자인 …! 북카페의 정석같은 실내 디자인이다. 자리별로 편함의 정도가 차이가 클 듯. 일부 자리에서는 작업도 가능하다. (난 이게 중요) 맛은 … 그럭저럭. 겨자가 들어간 듯 한 에그마요(6,000₩) 빵은 그냥 식빵이라 그냥 그랬다. 파이키 라떼(6,300₩)는 꽤 괜찮아서 이 날의 두 번째 커피였는데도 잘 마셨습니다. 한가로운 평일 오후에 ... 더보기

파이키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81

앵지
3.5
4일

핫해도 너무 핫해. 사람 너무 많고 웨이팅 때문에 매장 앞도 북적북적 … 주말엔 꽤 큰 각오와 결심이 필요할 듯. 대화하기 힘들어서 금방 자리를 옮겼다. 하지만 커피맛은 좋았던 기억. 공간이나 접객은 그럭저럭 … 사실 핫한 이유는 못 찾았다. * 241013

헤리티지 클럽

서울 종로구 서순라길 75

앵지
1.5
4일

굳이 줄 서서 먹지는 마시라 ... 저는 불매 중이긴 하지만 베스킨라빈스의 아이스크림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느끼한 크림에 너무 많이 달거나 토핑이 많이 들어간 … 그저 그런 아이스크림. 무엇보다도 매장 관리가 너무 안 되더라고요. 일단 테이크아웃 고객이 대부분이라 응대 때문에 홀 관리가 자꾸 밀려서 … 먹고 가는 데도 직접 쓰레기 치우고 남이 흘린 아이스크림 닦고 앉아야했습니다. *

뵈르뵈르

서울 성동구 연무장7길 8

앵지
4.0
4일

주말이라면 비 오는 날에도 웨이팅이 꽤 있던 곳이라, 웬만하면 예약을 꼭 하시기를 추천드린다. 감자뇨끼 18,000₩ 뭔가 알록달록한 뇨끼.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착해서 일단 굿. 색은 다르지만 맛의 차이는 없다.(아쉽) 겉면이 다른 뇨끼들에 비해 두껍고 바삭했다. 안은 쫀득하다기보단 완전히 포실한 반죽. 소스는 평범한 크림소스고 약간 간간한 편. 버섯이며 치즈며 계란이며 올라간 것들이 많아서 먹는 재미가 있었다. 웰링턴 ... 더보기

콩카세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3

앵지
2.0
5일

… 왜지 ? 맛있다고 들어서 기대했는데 … 특등심에 붙은 지방 한 쪽이 너무 두껍고 도대체 먹을 수 없을 만큼 느글거리는 부위였다. 속이 안 좋아지는 기분이라 두 번째 조각의 지방부분부터는 먹다 뱉었고 그 뒤로는 다 떼어서 먹었다. 다른 가게 특등심 메뉴들도 줄곧 먹어왔어서 더 당황스러웠다. 나의 첫방문 날 운이 좋지 않았던 걸까 ? 접객도 공간의 이미지도 인상 깊지 않았어서 18,000원이라는 적지 않은 가격을 지불하고 꽤 ... 더보기

크레이지 카츠

서울 마포구 포은로2나길 44

앵지
4.5
9일

어느새 홀린 듯 여러번 방문했던 제스티살룬. 와사비 쉬림프 버거 11,300₩ 세트는 따로 없어서 콜라나 감튀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근데 가격이 거의 갈 때마다 폭등하고 있는 것 같은데 착각인가 … 새우의 결이 그대로 촉촉하게 살아있고 겉은 또 빠삭해서 식감도 좋음. 가볍게 버터리한 번이랑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와사비 소스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와사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친구도 보통 단계로 먹고 괜찮았다고 ... 더보기

제스티 살룬

서울 마포구 연희로 31

앵지
3.0
9일

플레이팅은 굿 …. 오므라이스 정식(19,000₩)과 잠봉크림누들(15,800₩)을 주문했고, 사이드로는 치킨난반을 골랐다. 치킨난반 맛있다 ! 튀김옷 두께나 튀김 정도도 귯. 와사비마요 소스라서 무난히 잘 어울렸어요. 정식 사이드로 주문하니 4조각 줍니다 ! 크림누들은 .. 잠봉이 없는 편이 나았을지도, 먹었을 때 기분 좋은 햄의 맛은 아니네요. 나머지는 평범 그 자체. 오므라이스는 매콤한 토마토소스랑 도톰한 계란+맛난 밥... 더보기

데이릿

서울 영등포구 여의대로 108

앵지
3.5
10일

서울숲 근처에서 늦은 시간까지 하는 곳 찾다가 예약해서 가게 되었다. 육회 김밥 19,000₩ 트러플 크림 뇨끼 23,000₩ 새우 관자 샐러드 14,000₩ 메로 쌈장 구이 33,000₩ 식전빵과 함께 아란치니(라고 생각되는 것)를 주심. 육회김밥의 김은 완전 빠삭해서 육회랑 잘 어울렸다. 특히 식감이 재밌어서 좋았당. 뇨끼는 겉이 바삭하진 않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쫀득한 편. 소스는 염도가 좀 높았고 트러플 ... 더보기

엘릿

서울 성동구 서울숲2길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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