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 앤트러사이트만 엄청 많이 가서, 충동적으로 합정점 방문. 서교점과는 완전 다른 무드라서 처음에는 당황했지만 이런 분위기도 싫어하지 않아~… 서교점이 깔끔 단정한 느낌이라면 여긴 좀 더 러프한 느낌이고, 서교점은 대화 나누기 가끔 애매할 정도로 조용할 때가 있는데 여긴 팀 작업하는 분들도 많아서 신기했다. 메뉴만 같고 인테리어의 모든 게 다르다.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는 좌석이 한정적이라 의자 뒤에 숨겨진 콘센트를 찾아 자리를 잡았다. 브라우니는 비닐에 쌓여서 그대로 주시는데 겉바속쫀한 식감도 맛도 꽤 괜찮았다 ! 커피를 모르는 나도 라떼만 먹어도 기분 좋아지는 맛이다. 직원분들이 많이 친절해서 기분 좋았다.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것이 약간의 단점 … 다른 지점도 가봐야지 ! * 250310 1층 소파 자리가 탐난다 … 노트북 없이 와서 누워있고 싶음.
앤트러사이트
서울 마포구 토정로5길 1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