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를 구워먹는 게 이렇게 맛있구나 알려준 곳. 생삼겹(180g) 14,000₩ 직접 구워먹는 집입니다 ! 부추 포함 부재료도 리필은 셀프. 삼겹살은 평범한데, 부추가 계속 생각이 나서 근처 온김에 재방문했다네요. 먹다보면 짜니까 술이 땡기고 … 그래요. 당연히 볶음밥에 부추를 넣어줄 것만 같지만 의외로 그렇진 않다. 팁으로는 미리 구워둔 부추를 빼두고 볶음밥이랑 먹고 쌈도 싸먹고 하면 맛있습니다. 가게는 큰 편이고 은근 자리가 금방 차요. 평일 저녁인데도 거의 만석이고, 분위기는 평범한 수원의 고깃집. 부추와 그 소스 등등이 집게에 자꾸 끼고 판을 자주 닦아주셔야 한다는 점은 어쩔 수 없는 거겠죠 … 그치만 맛이 있다. 찾아갈 정도는 아니지만 수원역 수많은 고기집 중에 고민하신다면 추천합니다. 240124 *
부추 삼겹살
경기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30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