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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지
2.5
14일

11월에 가장 후회한 일 … 여기 가서 이 메뉴들 시킨 거 치즈룸은 지점별로 여러번 방문해 본 편이라 큰 걱정 없었고, 이번엔 먹던 메뉴 말고 다른 걸 시켜보자 해서 아래 메뉴를 주문했는데, 둘다 너무 달아서 배가 다 차지도 않았는데 남겼다 … 특히 파스타 위 토마토(아마 발사믹이 버무려진 듯)가 너무 달아서 일행과 나 둘 다 손도 못 댐. 감자뇨끼는 반죽에서 막걸리 맛이 나긴 하는데 뭔가 맛있게 다가온다기보다 우리한텐 좀 거부감이 느껴졌던 것 같다. 뇨끼 소스 역시 굉장히 달았고 메뉴 둘 다 단맛으로부터 물러날 곳이 없어 난감했던 기억. 치즈룸이야 어디든 있으니 가게 되겠지만 다시는 이 메뉴들을 주문하지 않을 듯 … 그냥 트러플 파케리 파스타를 먹자. 그래도 디자인페스티벌 기간이라 코엑스 인파가 엄청났음에도 응대는 친절했답니다. 바빴던 토요일이라 웨이팅은 꽤 있었다. 딱새우 비스큐 링귀니 26,000₩ 막걸리 감자뇨끼 27,000₩ * 241117

치즈룸 x 멜팅샵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521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