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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지
1.5
14일

갑자기 딸기를 갈망하던 한 친구의 의사를 따라 방문. 딸기 파르페 16,800₩ 딸기 수플레 팬케이크 18,000₩ 파르페는 주문하지 않으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 수플레의 몇 배는 공을 많이 들여서 내주신 것 같아 죄송하지만 아이스크림 구간을 넘어서면 기나긴 생크림 지옥에 빠져서 … 다들 딸기만 건져먹으려고 노력했다. 수플레는 약간 기름지긴 했으나 무난했고 특별함도 없었다. 근데 데코 예시 이미지랑 너무 다른 것 아니오 ? 생각했던 것보다도 훨씬 얇았고 일단 둘 다 정말 터무니없이 비싸다 …~ * 이렇게까지 불친절해도 되나요 … 그치만 이젠 거의 1년 전이니까 긴말 않겠으나 딸기철이 돌아와 적어본다. 24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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