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홀린 듯 여러번 방문했던 제스티살룬. 와사비 쉬림프 버거 11,300₩ 세트는 따로 없어서 콜라나 감튀는 따로 주문해야 한다. 근데 가격이 거의 갈 때마다 폭등하고 있는 것 같은데 착각인가 … 새우의 결이 그대로 촉촉하게 살아있고 겉은 또 빠삭해서 식감도 좋음. 가볍게 버터리한 번이랑도 굉장히 잘 어울린다. 와사비 소스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데, 와사비 좋아하지 않는다고 했던 친구도 보통 단계로 먹고 괜찮았다고 한다. 어디 가서 새우 메뉴 주문하는 편 아닌데도 여기 쉬림프버거 넘 맛있어 … 생각보다 감튀 양이 적진 않음. 원래 두꺼운 감튀였는데 얇은 감튀 써서 나는 좋아 ⸝⸝◜࿀◝ ⸝⸝ 새우버거를 제대로 파는 집을 본 적이 없어서 비교군이 없지만 그래서인지 여기 새우버거가 종종 생각이 나더라 … 홀 좌석은 적은 편이 아니고, 꽤 최근까지도 주말 점심은 만석. 연남에서 고민하기 싫고 넓은 홀에서 무난히 먹고 싶으면 가게 되는 듯. * 241103 새우버거 먹으러가자 하면 다들 뭔소리야 하면서 쳐다보는데 버거 한 입 먹으면 롯**아 새우버거랑 다르구나 … 이 말을 데려간 모든 사람이 함. 그야 … 가격을 봐 …
제스티 살룬
서울 마포구 연희로 31 연남빌딩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