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은 떨어져도 맛으로 내 맘속에 1등 등극 우선 오리지널 크로와상 텍스쳐가 되게 가볍고 한입 베어물면 겹겹이 쌓인 빵의 수많은 레이어들이 느껴지면서 버터향이 잘느껴졌다 중요한건 기름지지않으면서 버터향이 풍성하게 느껴졌다는 점 위에 광을 위에 바른듯한 시럽의 단맛이 미미하게 느껴지면서 담백하면서도 풍성한 맛이 났다 이건 패스츄리류다보니 확실히 가게에서 바로 먹어야 감동이 제대로 전해진다 비비큐페이스트리! 하얀소스와 입에넣자마자 느껴지는 산미에 당황했지만 그날 먹었던거 중에 1등이었던 메뉴 고기가 생각보다도 많이 들어있고 고기에서 바베큐향이 확난다 풀드포크같은 고기와 다진고기 두종류가 있고 다진고기에서 고기향이 짙게 나서 좋았다 고기가 많이 들어서 산미가 어울렸고 산미는 양파피클?에서 나온것같았다 이 양파가 아삭아삭하게 식감을 줘서 좋았다 패스츄리식감은 소스가 들어있다보니 별로 안났지만 끝맛에 버터풍미가 올라와서 즐거웠다 잠봉뵈르에서 첫입을 베어물었을때 제일 먼저 느껴진건 후추향이었다 이 후추향이 굉장히 좋았지만 후추향은 첫입 이후에는 안느껴졌다 잠봉은 향이 제대로 나면서도 짜지않아서 좋았다 하지만 잠봉의 인상이 강하지않아서 버터향이 맛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올라갔는데 이건 좀 취향이 아니었다 빵은 끝맛에 올라오는 바게트 풍미가 인상적이었다 약간 탄향같은 향이나는데 되게 맛있었다 하지만 약간 질깃한 느낌이 있어서 그건 아쉽 잠봉을 시키면 그린올리브 두알을 같이 주는데 마지막 한입에 같이 먹는게 산미와 풍미를 더하는거같아서 괜찮았다 그리고 소금빵 갓나온걸 먹으려고 나올때까지 기다렸는데 보람있었다 온도에서 오는 감동 절대 무시못해.... 파사삭한데 입술에 닿는 온도가 따뜻하고 버터풍미가 확퍼지면서 녹은 버터가 있는 안쪽이 부들쫄깃하다... 우유향같은게 많이 났고 온도탓에 살짝 녹은 소금도 짭짤하게 잘느껴졌다 따뜻하다보니 바삭한 맛은 조금 떨어져서 위쪽면 말고는 부드럽고 쫄깃한 인상이었다 라우겐크로와상의 첫인상은 새우깡맛이었다ㅋㅋㅋㅋㅋ 정말 거칠고 강렬한 맛이어서 혀가 해산물이라고 착각한 느낌 식감도 맛처럼 거칠고 완전 바삭!!!한 느낌이다 짠맛도 물론 강렬하고 쓴맛도 살짝 있는거같았다 특유의 향이 있는데 끝에 퍼지는 향이 그 향이 강렬하다못해 날카로운 느낌까지 줄 정도였다 약간 프레첼같은 계열의 향인데 무슨 향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네... 요요연연 쿠모쿠모 조셉파리 모두 레몬 마들렌이 있어서 신기했다 조셉파리는 레몬글라세에서 레몬이 정말 은은하게 느껴진다 쿠모쿠모랑 정반대 설탕의 단맛이 확느껴지고 마들렌이 카스테라처럼 부드럽고 굉장히 촉촉했다 바게트와 깜빠뉴는 포장해서 다음날 버터에 구워먹었는데 바게트의 퀄리티가 인상적이었다 다음날, 심지어 버터에 구웠는데 안쪽 빵에서 쫀쫀함이 살아있었고 곁들임 없이도 하나 다먹을맛이라 식구들 모두 좋아했다 빵에 풍미와 버터로 구웠을때의 바삭한 맛도 물론 좋았다 깜빠뉴는 검은 깨가 들어있어서 고소한 맛이었고 버터로 구워도 엄청나게 싱거워서 기억에 남았다 그릴드치즈해먹으면 정말 끝장날 빵인듯 바싹 구워먹는게 풍미도 확 올라오고 바삭한편이 훨 맛있어서 좋았다 일반 베이커리카페처럼 내가 담아서 계산하는게 아니라 쇼윈도에 진열된걸 불러주면 직원분들이 담아주신다 먹고가는건 카페메뉴도 있고 1인 1음료라면 싼가격에 아메리카노로 리필이 가능해서 좋지만 테이블이 너무 잘 움직이고 흔들리는데다 몇석 없어서 그리 추천하진않는다 먹고간다면 두명이서 4인석 앉는게 베스트 갓나온빵을 먹고싶다면 밖에 있는 시간대로 나오진않으니 좀 더 일찍가서 기다려야한다 오리지널 크로와상과 비비큐 미트 페이스트리 추천 집에 갈때 바게트하나 사들고 나오면 완벽하다 다만 가격대가 있으니 텅장 주의
조셉 파리
경기 군포시 삼성로20번길 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