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과 디저트 관련해서 인스타에 많이 뜨길래 궁금해서 방문해본 이치 서울. 확실히 마케팅을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공간 및 메뉴 컨셉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질, 말차, 무화과, 쑥, 인절미 등 건강해보이면서도 힙한 느낌이 드는 재료들을 메인으로 잡고 메뉴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였습니다. 쑥이랑 바질 관련 메뉴 맛이 궁금했는데, 다 솔드아웃 되어서 무화과 라떼와 초코 인절미 케이크를 먹어보았습니다. 저에게는 너무 달아서 차마 다 먹지는 못하고, 단 것을 좋아하는 일행에게 양보했습니다. 한팀에게 주어지는 공간 자체는 그렇게 좁지는 않은데, 사람이 좀 많은 편이였고 공간의 울림이 좀 있는 편이여서 20분 내로 자리를 떴습니다. 재방문은 글쎄이지만… 다른 메뉴의 맛이 궁금한 것보니 확실히 마케팅을 잘 한 것 같긴합니다.
이치 서울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158길 21 홍인빌딩 2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