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 서울
ICHI SEOUL
ICHI SEOUL
사람들 수다 소리가 약간 울려서 조금 거슬리지만 공간 자체가 저에게는 혼자 디저트 먹고 가기에 편안하게 느껴져 퇴근길에 종종 들르는 곳이에요. 멀리서 찾아오기보단 근처에서 마땅히 갈 곳이 없을 때 방문하면 제법 만족스러울 곳입니다. 사진은 바나나카레 케이크 카레맛이 엄청 강하지는 않았고 바나나크림과 적절하게 잘 어울렸어요. 이름에 카레가 없다면 카레가 들어간지 몰랐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초반에는 은은했는데 절반 이상부터는 카... 더보기
밋업 2차를 찾아 떠돌아다니다 겨우 자리를 발견한 카페 이치서울. 안그래도 괜찮은 카페가 멸종 수준인 가로수길에 금요일 밤 인파가 더해져 그나마 자리를 옮겨달라고 부탁해서 앉을 수 있었다. 자리잡기도 이러할 진데 메뉴라고 멀쩡할까. 이미 시그니처 메뉴는 매진이고 점원분이 메뉴판을 보고 가능한 메뉴를 설명해주시고 있는 지경. 많이 피곤해보이셨는데 괜히 맘만 급해서 앞선 손님들에게 설명중일 때 끼어들었다 딱딱한 태도에 마상만 입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