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네카츠가 먹고 싶어 밀푀유에 갔는데, 문을 닫아서 바로 옆에 있던 이 가게로 들어감. 사진은 훈카츠. 8000원. 다 같아 보이지만 사실 히레+로스+멘츠 모듬카츠이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엄청 배가 불렀음. 밥이나 반찬류는 부족하면 추가금액 없이 리필해줌. 멀리서 찾아갈만한 맛집까진 아니지만, 근처에서 적당히 한 끼 떼우고 싶다면 갈만한 곳. 튀김옷이 과자처럼 바삭했고, 가격대비 고기 질도 나쁘지 않은 편이었다. 전체적으로 무난~ 바로 옆에 있는 밀푀유가 정상영업을 한다면, 고민 없이 밀푀유로 가겠지만ㅎㅎ
훈카츠
서울 서대문구 이화여대1길 42-14 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