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 1번 출구 앞 핫한 마라탕집! 평일에 점심 시간 피해서 1시쯤 갔는데도 40분은 기다렸다. 다른 곳에 비해 유별난 맛이 있는 건 아니지만, 엄청 깔끔하고 맛있음. 매장 내부도 맛도 매우 깨끗함 편임. 마라 요리 입문자들이 가면 아주 좋아할만한 곳임.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재료도 아주 신선했음. 개인적으로 이 집은 마라탕보다 마라샹궈가 훨씬 맛있었다. 감칠맛이 장난 아니었음. 일행도 동의. 마라탕, 마라샹궈, 꿔바로우 소자, 칭따오 시켜서 5만원 정도 나왔음. 셋이 먹음. 매운 정도는 1~3단계 중에 선택할 수 있었는데, 보통인 2를 선택함. 매콤한 편임. 매운 음식에 약한 사람이 아니라면 무난하게 먹을 수 있는 정도! 밥은 무료로 제공되며 셀프서비스임. 꿔바로우는 반죽보다 고기의 비중이 더 큰 편이었고, 달달했다. 엄청 존맛까지는 아니지만 사이드로는 무난하고 괜찮았음. 건대나 대림 근처에 있다면 굳이 여기까지 가진 않을 것 같지만... 강남 주변에 있다면... 완전 재방문 의사 있음! 무엇보다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게 가장 큰 강점이다!

라공방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4길 6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지하1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