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수역 근방의 괜찮은 이탈리안 식당. 좋음과 추천 사이 정도. 피자, 파스타, 리조또 모두 만원 중후반대. 개인적으로 피자가 참 마음에 들었음. 마르게리따 피자를 주문했는데, 토마토도 치즈도 너무 신선했음. 정말 재료 본연의 맛에 충실한 피자. 버섯크림파스타와 차돌박이리조또는 다소 한국스타일이긴 했지만, 괜찮은 맛이었음. 이 근처에 괜찮은 이탈리안 식당이 없어서 이 곳이 매우 반가웠음.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아 그런지, 내부가 매우 쾌적한 편임. 재방문 의사 있고,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음. 간판이 자주 바뀌는 자리이지만, 이번엔 가게가 오래 유지되었으면 좋겠다. 약수역 근처에 이탈리안 식당이 정말 희귀하기 때문.
루이루이
서울 중구 다산로 144